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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새와 관 짜는 노인

작성자
책씨앗
작성일
2021-04-22 09:26:34

마법은 늘 절망의 순간에 찾아와 우리에게 손을 내민다.

소년과 새와 관 짜는 노인 

 

[책소개]

세상 끝에 내몰린 마을이 있다. 이탈리아 북쪽 절벽 도시 알로라.

 

전염병으로 가족을 모두 잃고, 그 슬픔의 무게를 안은 채 관을 짜며 살아가는 알베르토가 있다. 대다수가 죽고 떠났던 사람들이 하나둘 돌아왔지만 목수였던 그는 죽은 이들을 위해 관을 짜는 일뿐. 거리에 버려진 그림처럼 시들어 버린 마을에 찾아온 수수께끼 같은 소년과 새. 알로라 마을에는 무슨 일이 펼쳐질까?

 

당신에게도 마법이 찾아올지 모른다, 

세상 끝에 내몰린 알로라 마을에서처럼.


​[저자 소개]

 

글_마틸다 우즈Matilda Woods

 

“세상에 작은 마법이 없다면 너무 어둡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호주 서던 테이블랜즈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 (서던 테이블랜즈에 날아오르는 물고기는 없어도 세계에서 가장 큰 양 조각상이 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아이들을 위한 소설을 쓰면서 청소년 사회복지사로 일했다. 지금은 주로 글을 쓰면서 닭 네 마리, 개 세 마리, 고양이 두 마리, 새 한 마리와 살고 있다.

 

이 책은 마틸다 우즈의 첫 번째 소설로, 마술적 사실주의를 보여 주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첫 작품 이후 《소녀, 고양이, 그리고 항해사》《누더기 오토와 잃어버린 것들의 숲》을 잇달아 펴내며 이야기를 쏟아 내고 있다. 《소녀, 고양이, 그리고 항해사》는 2020년 Readings Children’s Book Prize를 수상했다.

 

그림_아누스카 아예푸스Anuska Allepuz

 

스페인에서 태어나 자랐다. 미술을 공부했고,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그리고 쓰는 것을 좋아했다. 어린이 그림책 작가로서 처음 출간한 《그건 내 거야!》가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후보작으로 올랐다.

 

옮긴이_김래경


교사였던 부모님 영향으로 영어 교육을 전공했다. 이십 년간 학교와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도 책과 점점 멀어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다가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을 발굴하고 번역한다. 《닭다리가 달린 집》 《포그》 《상어 이빨 소녀》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속으로]

 

보니토 양이 어째서 알로라로 왔는지는 짐작조차 안 갔다. 알로라는 딱히 뭔가의 중심지가 아니었다. 오히려 끄트머리에 가까웠다. 이 너머로는 더
갈 수도 없는 최후의 장소이자 건너지 못할 거친 바다에 닿기 전 내려야 하는 기차의 종착역이었다. 보니토 양은 삶을 새롭게 시작하기를 원했을까? 아니면 첫 번째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았을까.

 

_39쪽, 보니토 양 당신은 누구였나요?

 

 

삶이 계속되듯 죽음도 계속되었다. 알베르토는 낮 동안에 이제 막 세상을 떠난 이를 위해 관을 짜다가 밤이 오면 자기 관을 짰다. 지금껏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관을 짰지만, 알베르토는 자기가 관에 눕힌 사람 이름을 절대 잊지 않았다. 보니토 양도 알베르토의 기억 목록에 올랐다. 성만 알고 이름은 모르기에 보니토 양은 특별했다. 알베르토는 보니토 양을 자주 떠올렸다.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을까 봐 안타까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알베르토의 마음 역시 다른 일로 옮겨 갔다.

 

_44쪽, 장례식과 도둑

 

 

[출판사 서평] 

 

“사랑과 인생을 구원하는 마법으로 가득하다”


세상 끝에 다다랐거나 어두운 날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건네는 사랑과 마법의 손길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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